# 2day 라섹 수술 시 필요한 것?
*암막 커튼:수술 후에는 빛에 취약하므로 수술 하루 전까진 창문이나 거실에 반드시 설치하세요.
*에어컨(여름이나 가을): 방이나 거실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 몸이 매우 후덥지근한 상태로 불쾌지수 및 짜증이 많이 나므로 에어컨은 필수(겨울은 괜찮아요)
*아이스박스:수술 직후 약 3일간 자가혈청 2통을 약 10분 간격으로 차가운 상태로 눈에 넣어주어야 하므로 가까운 곳에 아이스박스를 두어야 편합니다. 냉장고 열었다 닫았다 하기 매우 귀찮아요….
냉장고가 침실과 먼 경우에는 저는 필수 품목이라 생각합니다.^^
1인 가구이신 경우에는 웬만해서는 사시는게(챙겨주는 사람이 필요해요. 밥 챙겨줄 사람.)
*라디오:스마트폰의 전자파가 눈에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만 하시고 라디오 들으세요.
*맛있는 음식: 유일한 낙
*성실함:10분 간격으로 자가혈청 안약을 넣어주어야 눈이 아프지 않아요. 개인적인 경험으로 느낀 걸 말하자면 10분마다 안 약을 넣어주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. 하지만 10분마다 안약을 넣어준다면
수술 후 눈 회복이 빨라지고, 아프지 않고 좋았습니다.
*선글라스:수술 직후 밖에 나오기 전에 무조건 착용해야 하며, 가격이 너무 저렴한 선글라스는 햇빛의 차단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한 가격의 선글라스를 사는 것을 추천해요.
직장인이라면 (수술 후한 달 이상) 낮에 외출할 일이 있다면 착용하시는 게 눈 건강에 좋아요.
*모자:햇빛이 아예 차단되는 벙거지 추천해요.
*블루라이트 차단 안경: 스마트폰의 빛이 수술 후에 내 눈에 치명적이기 때문에, 스마트폰을 사용할 일이 있다면 착용하는 것을 권장해요.
밖에 나갈 때 선글라스 쓰는 게 신경 쓰인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하고 나가는 게 스타일상 좋아요.
현재 수술 후 9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착용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.
(개인적으로 제일 잘 산 품목. 안경을 끼고 안 끼고 스마트폰 할 때 눈 아픔이 차이 남)
*음악 앱: 수술 후 방 안에서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간도 잘 가고, 흥겨운 노래를 들으며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한 필수 앱이다.
-그밖에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, 수술 전 챙기시길 바랍니다.
